소말리아 해역에서 활동하는 청해부대가 인근 상선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필리핀 선원을 구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7진 충무공이순신함이 지난 6일 오후 외국 상선 '발틱 아일랜드호'로부터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의무장교 등 4명을 고속단장에 태워 상선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급성복막염으로 판단한 의료진은 1차 진료 뒤 인근 영국 군함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고, 영국 해군 헬기가 환자를 태워 미국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로 이송했습니다.
미국 항모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상태가 호전됐다고 합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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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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