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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신데렐라-장애인 판사, 7년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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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마비 중증 장애인과 수백억원대 자산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웹젠 전 사장 이수영 씨와 뉴욕시 판사 정범진 씨가 이혼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는 이들 두 사람의 이혼과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이 씨는 정 씨에게 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장애를 가진 남편을 간호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고, 이 씨가 자신의 소송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자 미국을 자주 방문하지 않는 등 혼인의 목적이 의심된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0년 온라인 게임업체를 창업한 뒤 코스닥 등록 이후 수백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벤처 사업가로 유명세를 탄 이 씨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정 씨와 지난 2004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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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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