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의 채권단이 스웨덴 업체인 '일렉트로룩스'와 매각 협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우일렉의 주채권자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31일 일렉트로룩스 측에 대우일렉 인수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하는 서한을 보냈다"며 "2주의 시한을 주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대우일렉 매각 작업은 이란계 다국적 기업인 '엔텍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됐지만, 지난달 약속했던 대금 5천777억 원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무산됐습니다.
일렉트로룩스의 대변인은 "대우일렉의 매각 논의는 열려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렉트로룩스는 세계 2위 가전업체로, 대우일렉 매각에서 2차 우선협상대상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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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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