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를 받는 프라임저축은행에서 대량 예금인출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늘 프라임저축은행의 5개 점포에서 빠져나간 예금이 모두 410억원 가량이라고 집계했습니다.
프라임저축은행측은 이에 대해 총 수신이 1조 3천 520억원으로, 예금인출 수요에 대비해 천 800억원 정도의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프라임그룹의 계열사인 프라임저축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아파트 건설 시행사 등 업체 3곳에 한도를 넘겨 대출한 사실을 적발해 올해초 프라임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구기인 프라임저축은행장은 다만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대주주가 사실상 지배하는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불법대출해 횡령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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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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