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2원전에 고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 3천 톤을 바다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도쿄전력이 건물 내부의 기기가 염분으로 부식되는 등의 피해를 우려해 터빈 건물 지하에 고인 방사성 오염수 3천 톤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수준까지 정화한 뒤, 바다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제2원전의 오염수에는 방사성 망간과 코발트 등이 방출 농도 한도의 최고 30배인 30억 베크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염수의 바다 방출을 위해 도쿄전력이 원자력안전보안원과 주변 지방자치단체를 설득하고 있지만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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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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