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를 겪은 충남 태안군에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변길이 조성됩니다.
태안군은 최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2013년까지 해변길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태안 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만리포에서 몽산포에 이르는 유람길은 모항항에서 출발해 신진도항과 몽대항을 잇는 38㎞의 바닷길로 유람선 운항도 추진됩니다.
또 학암포에서 만리포까지의 바라길은 원유 유출사고 당시 방제용으로 임시 개설했던 도로의 일부를 해변길로 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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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