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군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카다피의 관저를 또다시 맹폭격했습니다.
나토 전투기들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11시 반부터 트리폴리 상공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했고, 공습 직후 카다피의 관저가 있는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나토가 이례적으로 낮 시간에 공습 작전을 벌인 7일은 카다피의 69번째 생일이었으며, 카다피는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육성 연설에서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의 알-아민 만푸르 노동장관은 국제노동기구 총회가 열린 스위스 제네바에서 어제 망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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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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