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남부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칠레 국립대학 지질연구소는 지진이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6시 25분쯤 중남부 태평양 해안에서 일어났으며, 진앙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280㎞가량 떨어진 마울레 지역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주민 2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나 몇 시간 지나 해제했습니다.
칠레 재난관리청은 산티아고를 포함해 중남부 5개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나 인명이나 재산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칠레에선 지난해 2월말 강진과 쓰나미로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