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톈안먼 사태 발발 22주년을 맞아 어젯밤 홍콩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어제 집회에는 시민 15만여 명이 참가해 톈안먼 사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중국 정부에 톈안먼 민주화운동에 대한 재평가와 복권을 요구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1989년 톈안먼 사태가 발생한 뒤 매년 6월 4일마다 촛불집회를 개최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해 왔습니다.
반면 톈안먼 민주화 운동의 진원지인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공안당국의 감시와 통제 속에 아무런 행사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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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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