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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카슈미리는 '제2의 오사마 빈 라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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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인기 공격으로 지난 2일 사망했을 가능성이 거론되는 알 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지도자인 일리아스 카슈미리는 오사마 빈 라덴의 뒤를 이어 알 카에다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온 인물이다.

서방언론들은 그동안 빈 라덴의 후계자로 오랫동안 지목된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일부 조직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카슈미리가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슈미리는 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 이후 유럽 도시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의 배후 인물로 지목돼 왔다.

카슈미리는 소련과의 전투에 투입할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이슬람 전사)을 훈련했던 파키스탄 육군 특수임무단(Special Services Group.SSG)에서 특공대원으로 복무했다.

이후 인도와 영토분쟁을 벌였던 카슈미르 전사를 훈련하는 직책에 배치된 뒤 군을 떠나 알 카에다와 밀접하게 연계된 무장단체 '하르카트 울 제하드 알 이슬라미(HUJI, 이슬람성전운동)'에 합류했다.

미 검찰 등에 따르면 알 카에다에 물자를 지원한 혐의로 작년 기소된 시카고 택시 운전사 라자 라하리브 칸이 캬슈미리를 유력한 빈 라덴 후계자로 지목했으며, 15년간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이 파키스탄에서 자주  만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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