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 한 자리에서 당은 정치 논리보다는 민생에 초점을 둬야 하고 분열보다는 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1시간 가까이 단독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뒤, 그런 선상에서 자신도 당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회동 후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꼭 그렇게 힘써달라면서 당도 무엇보다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박 전 대표가 전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진정성 있게 민생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서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신뢰회복의 길도 열리고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물론이다라고 동감을 표시하면서 그런 노력을 해달라고 박 전 대표에게 당부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국정의 중심을 민생에 두셔서 성장의 온기가 일반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와닿을 수 있도록 국정을 이끌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고, 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정의 중심을 서민과 민생, 그리고 저소득층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외에도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으며 고등교육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박 전 대표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