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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이틀째…'남북 비밀접촉'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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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6월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 이틀째인 오늘(3일) 외교통일 안보 분야 현안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남북 비밀접촉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김황식 국무총리와 현인택 통일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측이 비밀접촉에서 정상회담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고 돈봉투까지 건네려 했다"는 북측의 주장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우리 정부가 북측에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해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자고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폭로 내용은 저잣거리에나 있을 법한 것이라며 남남갈등을 부추기기 위해 북측이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국제 망신에 책임을 지고 통일부 장관도 사표를 써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유 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베이징 접촉 전에 남북 비밀접촉이 두차례 더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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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서민·중산층 경제가 파탄 지경이라며 대통령은 국민의 원성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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