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지주회사의 자본 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우리,신한,KB, SC, 산은,씨티 등 7개 은행지주사의 BIS 비율은 연결 기준 13.48%로 지난해 말보다 0.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BIS 비율이 지난 분기보다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말 이후 3분기만입니다.
또 자본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연결 기본자본비율은 10.25%로 지난해 말보다 0.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본자본비율이 전 분기보다 떨어진 것은 2008년 9월 말 이후, 10분기만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으로 펀드, SPC 등으로 연결 대상이 넓어지고 소수 주주지분 가운데, 사모펀드 출자지분 등을 부채로 인식하게 돼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