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화 반대를 주장하며 나흘째 점거 농성을 하고 있는 서울대 학생들이 농성을 풀면 대화하겠다는 총장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어젯밤과 오늘 새벽 회의를 열어 점거농성을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내일까지 총장 면담에 대한 2차 답변서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다만 지금처럼 필수 업무 처리를 위해 행정관을 전면 통제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오늘 정오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대응 계획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학생들의 면담 요구에 대해 정오까지 점거를 풀면 오늘 오후 학생 대표와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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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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