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짧은 미니스커트와 핫팬츠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매끈하지 못한 다리 때문에 고민인 여성들이 많습니다.
건강과 각선미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걷기'요령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원한 각선미로 한류열풍을 몰고 온 소녀시대.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인기속에 이른바 '하의실종패션'까지 등장하면서 여성들의 시선이 다리에 쏠리고 있습니다.
탄력있는 각선미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걷기.
그러나 잘못하면 보기흉한 종아리 근육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차승원, 황정음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트레이너로 이름 난 최성조 코치, 예쁜 다리를 만들기 위한 걷기 요령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최성조/스포츠 트레이너 : 일단 걷기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좌우 균형, 밸런스가 맞아야 되요. 여자분들은 특히나 하체 비만을 많이 걱겅하시는데 좌우로 틀어진 것 때문에 자연스럽게 근육이나 골격도 비틀어지면서….]
우선 다리 근육이 놀라거나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스트레칭을 한 다음 어깨는 펴고 손은 가볍게 달걀 쥔 모양을 한 뒤 양팔을 뒤로 젖히는 기분으로 흔듭니다.
발을 차는 것보다 앞으로 발을 던지듯이 걷는 것이 좋은데요, 계단에서 걷는 것도 예쁜 각선미를 만드는데 효과적입니다.
계단에 다리를 걸친 뒤 무릎을 쭉 펴서 스트레칭을 해주고, 까치발을 딛듯이 앞꿈치로 걸어 올라갑니다.
걷기 후에는 근육이 수축돼 종아리에 알이 배기지 않도록 충분히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도 광교의 중앙공원, 비만을 예방하고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개최한 걷기 대회입니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체성분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비만도를 알아보고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도 받습니다.
[박향숙/걷기대회 참가자 :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좀 하고 싶고, 건강 걷기 대회가 있다고 해서 나오게 되었어요. 남편하고 같이.]
광교 저수지 수변산책로를 따라 4km 코스를 걷게 되는데 여성들뿐만 아니라 돌쟁이 아가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임현식/탤런트 : 전 운동부족인 사람인데, 오늘 같은 날 이렇게 사람들하고 같이 걸어보니까 좋네요.]
[이태형/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장 : 금년도에 열한 번째 건강걷기 대회를 하고 있는데요, 비만의 개선과 관리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걷기는 성인병을 예방·관리하는 운동으로써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낮의 기온이 높아졌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씬데요, 꾸준한 걷기운동을 통해 올 여름 탄력있는 다리미인이 되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