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항공청은 항공기 이착륙때 지상에서 레이저빔을 쏴 조종사의 시야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최고 1천 2백만원의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항공기의 조종석 부분을 향해 지상에서 레이저빔을 쏘는 행위가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천 5백여건이 신고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2천 8백여건으로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미 연방 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항공기 조종석을 향해 레이저빔을 쏘는 행위는 단순히 장난으로 치부해서는 안되며 이런 행위는 조종사의 눈을 일시적으로 멀게 해 심각한 위험을 불러올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미국 의회에는 항공기를 향해 의도적으로 레이저빔을 쏘는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하는 법안이 계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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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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