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는 히로시마 원폭 피폭 한국인 생존자 2명과 다른 피폭자의 유족이 해외 거주 피폭자들에게도 일본 법률에 따른 의료비를 지급하라며 일본에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변호인은 외국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들이 이같은 내용의 의료비 제공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사카 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오사카 현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원고들이 한국에서 치료받으며 지불한 의료 비용을 지급해달라는 요청을 각하했습니다.
이들이 오사카 현 정부에 의료비 지급을 청구한 것은 오사카 현 정부가 이들이 해외거주 피폭 피해자임을 인정하는 신분증명서를 발급했기 때문이라고 변호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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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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