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전직 관료들이 해운관련 기관이나 민간 해운사 대표로 선임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주요 해운사 대표로 구성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이사회가 부회장직을 신설해 이장훈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을 선임했습니다.
이 전 원장은 국제물류기획관, 해사정책관 등을 지낸 국토부 관료 출신입니다.
또 한국과 중국을 운항하는 민간 카페리 업체인 위동해운과 대인훼리 대표에 최장현 전 국토부 2차관과 이용우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국토부 압력에 의한 인사가 아니라 해당 기관의 필요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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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