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승 비행 장치 '제트팩'이 비상 사고를 대비한 실험 비행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뉴질랜드 출신 발명가 글렌 마틴이 개발한 마틴 제트팩은 이제까지 소개된 다양한 개인 비행체 중 가장 실용적이라는 평가인데요, 제트 엔진이 아닌 좌우 양쪽에 부력을 발생시키는 프로펠러로 하늘을 날아오르며 수직 이착륙기와 비슷한 비행 원리로 작동합니다.
110kg의 무게에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제트팩의 실험 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비행은 특히 '비상 상황'에 대비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사람이 아닌 인체 모형의 '더미'를 탑승 했는데, 원격 조종으로 제트팩의 엔진을 고도 900m 에서 멈추게 한 후 낙하산 장치를 가동했고, 제트팩은 무사히 들판으로 비상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제작사의 설명에 따르면 제트팩은 해발 8,000피트(2.4km)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최대 101km/h 속도로 날고, 연료를 가득 채우면 약 51km 정도의 거리를 비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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