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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박테리아' 식중독 사망자 1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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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슈퍼 박테리아'에 의한 식중독 감염으로 숨진 사람이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독일 질병관리본부는 장출혈성 식중독 증세를 보인 75살 남성환자가 추가로 숨져 식중독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언론들은 2주 전 식중독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된 이래 식중독 의심환자는 천2백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외에도 스웨덴과 영국,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에서도 환자가 보고됐으며, 환자들은 모두 최근 독일에 다녀왔거나 독일인과 접촉한 사람들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식중독의 원인으로 스페인산 오이가 지목된 가운데 일부 유럽국가들은 스페인산 채소에 대해 판매 중단과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은 자국 내에 감염자가 없고 식중독균 감염이 생산단계에서 이뤄졌는지 유통단계에서 이뤄졌는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감염원이 자국 농산물이라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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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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