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일본 기업들의 핵심 정보를 저장, 처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T는 일본 도쿄에서 소프트뱅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작 회사를 만들어 오는 9월까지 부산 인근에 일본 기업 전용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일본 대지진 이후 기업들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졌다"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세계적인 IT 기술 수준을 가진 한국에 서버를 두는 것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석채 KT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KT를 선택한 것은 보안, 정보 처리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T는 앞으로 아시아 2천km 반경 안의 15억 인구에 한국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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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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