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SBS스페셜] ① '인간, 자연 앞에서는 티끌이었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원정 16일차, 한번 주행에 처음으로 30km 벽을 넘어섰다.

대원들의 손놀림도 빨라졌다. 1시간 걸리던 발전기 설치 작업도 30분 정도에 해냈다. 햇볕도 쨍쨍해 발전도 수월했다.

밥솥에 끓여먹는 '특식' 라면 한 젓가락에 대원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한 번에 30km 주행을 성공한 기념으로 건조시킨 사과도 꺼냈다.

대원들의 평균 나이는 40세. 음식 앞에서는 어린 아이로 변한다.

광고
광고 영역

또 다시 블리자드가 분다. 19일차, 이제 적응도 될 만 하지만, 이번 블리자드는 여느 때와는 다른수준이었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 티끌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박 대장은 "눈 폭풍이 분 후의 남극 대륙은 완전히 달라진다."며 혀를 찼다.

남극의 바람은 이렇듯 이 땅의 지형을 조금씩 바꿔왔을 것이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