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여수시 오천동 만성리해수욕장 앞 2.4㎞ 해상에 정박 중인 파나마 국적 LPG 운반선 H호(4천45t) 선내에서 선원 P(41.필리핀 국적)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선원들이 발견, 신고했다.
발견 당시 P씨는 선실 바닥과 침대에 걸쳐 엎드려 누운 상태였고 입 주변에서는 거품이 목격됐다.
동료 선원들은 경찰에서 "아침 식사를 위해 깨우러 갔더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해경은 선박 대리점 관계자와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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