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하루 만에 숨진 임산부의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한 역학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숨진 32살 J씨가 치료를 받았던 병원 2곳을 방문해 역학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임신 12주였던 J씨는 3주일 전부터 감기증상을 보이던 중 상태가 나빠지자 지난 26일 오후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J씨는 병세가 악화돼 다음날인 27일 새벽 1시 수술을 받았지만, 4시간 반 뒤인 새벽 5시30분 숨졌습니다.
병원과 시 보건당국은 J씨의 사망원인을 일단 패혈증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문제가 되는 급성 간질성 폐렴인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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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