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확대되고 학생 수가 줄면서 1분기 가계의 교육비 지출이 6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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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조사한 지난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계의 월평균 실질 교육비 지출액은 29만 2천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1만 4,300원 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1분기 마이너스 6.2%를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겁니다.
사교육비인 학생학원 교육비가 6,400원 가량 줄어들어 교육비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교육비 감소는 초·중·고교 재학생이 올해 70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6만 명 줄어드는 등 학생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방과 후 학교, 온라인 교육 등 대안 교육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공교육에서도 중학교과 고등학교 학비가 1년 새 약 27% 감소했습니다.
경기, 광주, 강원, 전북, 경남 등 학교운영비를 받지 않는 지역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학생 수 감소가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비는 하락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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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