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르주 트롱 프랑스 공직담당 국무장관이 결국 사임했다고 프랑스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프랑스 총리실은 그러나 트롱 장관의 사임 결정이 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사법 판단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비에시 시장인 트롱 장관은 시청 여직원 2명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검찰의 예비조사가 시작되자 사임 가능성을 시사했었습니다.
여직원들은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 사건이 발생한 이후 트롱 장관으로부터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사이 수차례 발마사지를 해준다는 핑계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트롱 장관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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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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