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카이로 주재 이란 외교관을 간첩 혐의로 체포해 양국 관계의 복원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현지 일간지인 알-아흐람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경찰이 최근 체포한 이란 외교관 사예드 카셈 알-후세이니는 이집트와 일부 걸프 국가의 정치, 경제, 군사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국은 이란의 이슬람혁명 이듬해인 1980년, 외교 관계를 단절한 이후 외교 무대에서 빈번하게 마찰을 빚어왔지만 올해 2월 이집트 시민혁명으로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물러난 이후 관계복원을 모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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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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