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28일)밤 파주의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와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버스는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남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50분 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교차로에서 27살 이 모씨가 몰던 SUV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오른쪽 방향에서 직진하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는 정차 중이던 승합차 한 대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강 모씨/목격자 :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던 승합차가 버스와 충돌을 하면서…버스 피하면서 인도로 올라와 인도에 있던 2명을 덮쳐…]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9살 김 모씨가 버스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고, 버스승객 등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SUV차량 운전자 이 씨가 음주상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 7시 20분 쯤.
서울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63살 이 모씨의 승용차가 승합차를 추돌한뒤 가로등을 들이받아 이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간 광주시 유촌동의 한 사거리에선 소형승합차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부딪혀 6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