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서 고속열차가 어젯 밤 터널 안을 달리던 중 탈선해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승객 3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열차 관계자는 승객 240명을 태운 고속열차가 어젯 밤 10시쯤 터널 안 685m 지점을 통과할 때 화재가 나 급정차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승객 대피 이후 다음날 오전까지 계속돼 전체 차량 6량이 모두 불탔습니다.
열차 관계자는 긴급처리반을 투입해 선로의 스키드 마크를 조사한 결과 열차가 터널로 진입하기 직전에 탈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고열차 운행사인 JR 홋카이도에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