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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대위 '전대룰 끝장토론' 막판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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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7·4 전당대회 규칙을 위한 심야 '끝장 토론'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제 오후 시작된 회의는 세 차례 정회를 거쳐 자정을 넘기면서 계속됐지만 대권주자들의 당권 도전의 길을 열어주는 '당권·대권 분리규정 개정'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당권·대권 분리규정을 유지하자는 친박계의 입장과 분리시기를 현행 '대선 1년6개월 전'에서 '대선 6개월 또는 1년 전'으로 줄여 사실상 대권주자가 이번 전대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하자는 친이계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일부 비대위원들은 저녁 식사 시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의견 조율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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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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