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에 동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방중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일 위원장을 국경에서 마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5월과 8월 김 위원장이 두 차례 방중했을 때는 김정은이 마중 나갔다는 보도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리명수 인민보안부장, 김원홍 군 총정치국 부국장 등이 함께 마중을 나갔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왕민 랴오닝성 당서기, 류훙차이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 단둥역에 나와 김 위원장을 배웅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후진타오 주석에게 감사전문을 보내고 "이번 회담 과정에서 상호 관심사인 모든 문제에서 훌륭한 견해일치를 이룩한 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하면서 북중친선이 앞으로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강화,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깊은 감명과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고 강조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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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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