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칠레 독립 2백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증한 전통 문화재 다보탑의 개장식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정부는 내년 한-칠레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기념에 앞서 설치된 다보탑에 우호의 탑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다보탑 설치 장소를 ´한국 광장´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칠레 정부에 기증된 다보탑은 높이 6.5m, 무게 25톤으로 경주 불국사에 있는 원형 다보탑의 60% 크기입니다.
이 탑은 숭례문 복원 작업에도 참여한 석장 이의상 씨가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한국에서 완성돼 선박으로 칠레로 운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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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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