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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대 룰' 논란 격화…비대위 결론 못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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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ㆍ4 전당대회 대표 경선규칙을 둘러싸고 당 비상대책위 내에서 계파간 이해가 엇갈리면서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 비대위는 오늘 오전부터 저녁까지 마라톤 회의를 열고 7ㆍ4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규모를 21만여명으로 늘리기로 했지만, 논쟁의 핵심인 대권ㆍ당권 분리 문제는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친이계는 대선 주자의 선출직 당직사퇴 시기를 완화해 대선 주자들도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친박계는 공정한 대선경선을 위해 당권과 대권을 분리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양측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권영진 의원이 대선주자의 선출직 당직 사퇴 시기를 현행 대통령 선거 1년6개월 전에서 1년으로 완화하자는 제안을 내놓았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비대위는 내일 오후 다시 회의를 열어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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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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