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민본21, '당권·대권 분리' 입장 재확인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나라당 중도개혁성향의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은 전당대회 규칙과 관련해 설문조사 결과를 존중해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모임의 공동간사인 김세연 의원은 오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설문조사 결과가 공표됐기 때문에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사결과와 다른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무리하게 뒤집으려는 시도가 있다면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파 이익이 반영된 무리한 결론을 유도하려 한다면 권력 분산이라는 당헌의 민주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본21 소속의 권영진 김선동 황영철 의원 등을 통해 민본의 입장을 적극 개진할 방침입니다.

또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지지하기로 했지만 이미 다른 초선 의원들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공개 기자회견을 한 만큼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공동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금융권 임금 삭감과 낙하산 인사를 지적하며 "강만수 산업은행 총재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같은 사람의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며 "그래야 공기업에 자식을 보낸 부모님들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