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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시민단체·종교계 "5.24조치 해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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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종교, 시민단체 인사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교역과 대북지원을 대폭 제한한 5.24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난해 5.24 조치는 6.2 지방선거용으로 성급히 이뤄진 천안함 조사 중간발표에 근거한 것으로, 국민은 지방선거에서 정부의 이런 기도를 심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에 의한 초법적 일방조치라는 점에서 5.24 조치는 유신정권 시절의 악명높던 '긴급조치'와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회견에는 민주당 정동영·박주선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성공회 김광준 신부, 이용선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등 2백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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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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