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인 경남 창원시 남문동 일대에 쓰레기 수천 톤이 매립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내 108만7천제곱미터의 남문지구 조성 공사장에서 8천여톤의 생활폐기물이 2천660제곱미터에 걸쳐 묻혀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 폐기물은 공사측이 남문지구에서 분양용지 개발을 위해 우수관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경남개발공사측은 옛 진해시가 지난 1990년대초 이 부지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자에 임대했는데, 이때 폐기물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를 놓고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어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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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