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6 개각에 따른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3일)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농식품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 후보자가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사를 직접 지었다며 쌀 직불금을 받고, 농지를 팔면서 양도소득세도 면제받은 것을 두고 부당 취득은 아닌지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우남/민주당 의원: 2010년 8월에 철거가 됐어요. 집이 없어졌죠? 그런데 지금도 살고 있습니까?]
[류근찬/자유선진당 의원: 주말에 내려가서 농사지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죠? (네.) 농사를 그렇게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농림부 장관은. 피 땀 흘려 우리가 농사 짓는다고 하잖습니까.]
서규용 후보자는 신중하지는 못했지만 합법적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서규용/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그 당시에 법이나 규정에 따라서 정상적으로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보다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업 보완 대책과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등 정책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모레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26일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권도엽 국토부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