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괌 서쪽해상에서 제2호 태풍 '송다'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미국 괌 서남서쪽 약 920km 해상에서 제2호 태풍 '송다'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3시 현재 중심 최저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에서는 초속 17m의 강풍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 송다는, 모레(24일) 새벽에는 필리핀 동남동쪽 약 1,14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수요일인 오는 25일 새벽쯤에는 태풍 송다가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고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이번 주 태풍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필리핀과 대만 주변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태풍 정보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다'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이름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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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