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부흥개발은행, EBRD는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는 북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을 7월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EBRD가 카자흐스탄에서 올해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윤증현 장관 주재로 회원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추가 증자 등 새로운 부담을 만들거나 기존 수혜국의 지원을 줄이지 않는 범위에서 특별기금을 통해 지원하자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은 북아프리카 국가의 복수정당제 도입 등 민주화 진전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윤 장관은 EBRD가 7월31일까지 북아프리카 지원을 위한 구체적 절차와 방법을 검토해 보고하도록 하는 중재안을 제시해 회원국들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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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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