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이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서 3등상을 수상했습니다.
칸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야간비행'은 영화제 공식상영관인 뷔누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등상에 선정돼 7천500유로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10대의 비행 경험을 다룬 야간비행은 손태겸 감독의 중앙대 영화학과 졸업 작품입니다.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1등상은 독일의 도로테야 드로우메바 감독의 '더 레터'에게 돌아갔습니다.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해마다 전세계 학생영화 중 15-20편 정도의 단·중편을 선보이는 칸영화제 공식초청 프로그램으로, 매년 초청작 중 우수 작품 세 편을 수상합니다.
지난 2006년 제59회에서는 홍성훈 감독의 '만남'이 3등상을, 2008년 제61회에서는 박재옥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탑'이 3등상을, 지난 2009년에는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이 3등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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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