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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밤새 가스 누출…악취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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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생산라인 증착장비에서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등 120여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 이천시 부발읍 하이닉스반도체의 모 생산라인에서 전문 정비업체 직원 2명이 반도체 표면에 막을 입히는 증착장비의 실린더를 수리하던 중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경찰은 증착장비에서 누출된 화학물질이 공기와 반응하면서 암모니아 가스로 추정되는 악취가 심하게 나 공장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측은 일부 근로자들이 메스꺼운 증세 등을 호소하자 사고가 난 생산라인의 작업을 한때 멈추고 근로자 등 120여명을 인근 병원으로 보냈습니다.

근로자 중 3명은 증세가 심해 수원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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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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