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8군사령부는 30여년 전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로 쓰이는 독성 물질을 묻었다는 전직 주한미군의 증언과 관련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8군은 입장자료에서 관련 증언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록이 있는지 파악하는 한편, 환경전문가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자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미국 모 매체는 왜관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근무한 적이 있는 제대 군인 인터뷰를 통해 1978년 어느 날 베트남 전쟁에서 고엽제로 쓰인 '에이전트 오렌지' 55갤런짜리 드럼통 250개를 기지 안에 묻었다고 증언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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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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