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일부 특정 대학 출신들이 고위직을 독식하는 공직사회의 학연주의를 비판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산업정보학교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기업 CEO를 과거엔 80%가 특정 대학 출신이 차지했는데, 지금은 60%를 그 외의 대학이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반 이상이 지방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업계에서는 변화가 오고 있으나 관료사회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관료 사회도 그런 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공직 사회도 학연ㆍ지연 등에 얽매이기보다 민간 기업처럼 능력과 효율성 위주로 인사를 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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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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