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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엉터리 대공포 포몸통 납품 군수업자 검거

열처리도 안해 사격시 조기 균열.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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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조사를 벌여 방위사업청에 엉터리 오리콘 대공포 포몸통 79개를 납품한 혐의로 무기군납업체 대표 52살 안모씨를 입건했습니다.

안씨는 해외 무기중개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방위사업청에 오리콘 대공포 포몸통 79개를 납품하는 입찰을 따낸 뒤, 수입해 공급해야 하는 포몸통을 국내에서 제작해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방위사업청에 납품하는 포몸통이 정상적으로 수입된 것 처럼 꾸미기 위해, 국내에서 제작한 포몸통을 일반물자로 해외로 밀수출 한 뒤, 수입면장을 위조해 역수입해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통해 안씨는 48억 8천 만원 상당을 챙긴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씨가 납품한 포몸통 79개 중 6개는 훈련 사격시 조기 파손됐으며, 지난 3월에는 5천여 발을 발사해도 이상이 없어여 할 포 몸통이 800백 발의 발사에 두동강이 나기도 했습니다.

또, 대공포 포몸통에 열처리가 안 되어 있어 사격 중이던 병사가 화상을 입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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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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