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91살 정마리아 할머니가 어제 오전 부산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산 출신인 정 할머니는 16살에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부산 자택에서 지내던 정 할머니는 고령에도 비교적 건강한 편이었으나 거동이 불편했고 최근 감기를 앓는 등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정 할머니의 별세로 올해에만 8명의 위안부 피해자가 세상을 떠나 현재 정부에 등록한 위안부 피해자는 71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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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