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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당국, 미국과 정보교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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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단독으로 자국 영토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데 분노한 파키스탄 정보당국이 미국 측과의 정보교류를 중단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빈 라덴을 숨겨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 정보부가 자국 내 반군세력들에 관한 기밀을 미 당국과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파키스탄 정보부가 빈 라덴 추적의 전환점이 된 수행원의 통화기록을 미국에 제공했음에도 작전에서 소외돼 분노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은 또 미국에 무인폭격기 공습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의회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서 의회는 파키스탄 영토 내 반군 세력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중단되지 않으면 아프가니스탄 나토군으로 이어지는 자국 내 보급로를 폐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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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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