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임원들에 대해 매년 재신임을 묻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감원의 한 고위 관계자는 "부원장보 이상 임원은 1년 단위로 평가해 재신임을 묻겠다는 게 권혁세 원장의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와 별도로 금감원의 자체 조직쇄신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각 임원의 업무에 평점을 매겨 재신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금감원은 또 임직원의 승진과 승급 등 인사 평가를 개혁하기 위해 종합근무평정규정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권역별 교차 배치로 옮겨간 직원들이 근무평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차 배치 직원을 따로 평가하는 형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또 임직원의 금융회사 재취업을 전면 금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정년을 앞둔 직원을 업무 자문이나 외부 금융교육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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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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