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야간행군 뒤 급성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노모 훈련병과 지난 2월 자살한 훈련병이 같은 소대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월 27일, 정모 훈련병은 중이염 증세로 민간병원 진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는 편지를 남기고 화장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해당 소대장에게 지휘를 중지시키고 대기 조치를 내린뒤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정 훈련병 자살 사건 이후 훈련병이 민간병원 진료를 원할 경우 훈련소장의 판단으로 민간 병원 지료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초 관련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기존 훈령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훈련병은 국군대전병원의 군의관이 승인을 해야만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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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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