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미시시피강의 범람으로 경작지가 침수되고 석유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는 다음 주 초부터 이달말까지, 미시시피강 하류지대인 미시시피주와 루이지애나주 지역을 통과하면서,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재난 전문가들은 이번 홍수로 주변 63개 카운티 4백만 명의 주민들이 영향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시시피주에서만 1천여 채의 가옥과 건물이 침수됐고, 12만ha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뉴올리언스와 배턴루지 등 미시시피강 유역에는 미국 휘발유 생산의 13%를 차지하는 11개의 정유 시설이 있어 생산차질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시시피대학의 존 미첼 라일리 교수는 "미시시피강 범람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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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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