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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로 '통째' 이전…전주엔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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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남 진주와 전북 전주가 유치경쟁을 벌여온 LH공사가 결국 진주로 가게 됐습니다. 전주 쪽에서는 대신 국민연금공단을 이전하기로 했지만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먼저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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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오늘(13일) LH 본사를 진주 혁신도시로 일괄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이 요구해 온 진주와 전주 분산배치안이 결국 무산된 겁니다.

지난 2009년에 통합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다시 쪼갤 수는 없다는 게 국토부의 판단입니다.

[정창수/국토해양부 제1차관: LH의 통합취지, LH가 겪고 있는 재무적인 어려움, 혁신도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일괄이전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주택 건설을 경남 혁신도시의 핵심기능으로 삼은 만큼, LH는 경남 이전이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LH 본사는 경남에 확보된 땅에 설계와 인허가, 시공을 거쳐 2014년쯤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경남으로 이전하려던 국민연금공단은 전북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연금공단이 전북으로 가면 전북이 요구해온 LH 분산배치안과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가게 된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예상되는 전북의 세수 부족분은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정부는 LH 본사 이전 방안을 오는 16일, 청와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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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이형기, 설민환, 영상편집: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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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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